매출이 오르는 메인 화면 공식
방문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특별한 메인페이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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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오르는 메인 화면 공식
 
인터넷 쇼핑몰의 메인 화면은 상품과 캐치프레이즈, 콘텐츠가 하나의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전달됩니다. 이때 이미지는 광고•홍보를 통해서 고객들에게 인지시킨 또는 인지시키고 싶은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말이 쉽지 캐치프레이즈와 콘텐츠, 상품을 통합해서 하나의 형상화된 이미지로 표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모델이나 도구, 컬러 등을 활용해서 기업의 상징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업 홈페이지와 달리 인터넷 쇼핑몰의 메인 화면은 70% 이상이 상품으로 진열될 뿐만 아니라 컬러든 아이콘이든 사용되는 모든 것들은 상품의 부각을 위해서 존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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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중앙 이미지

 
고객들에게 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노출시켜서 구매욕구를 자극시키면서, 쇼핑몰의 캐치프레이즈가 메인 화면 전체에서 묻어 나오게 표현하려다 보니 대부분의 쇼핑몰이 선호하는 것이 그림처럼 중앙에 주력상품과 관련 있는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미지를 사용하든지 간에 메인 화면에서 고객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찾아내야 하는 ‘기획’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과학적 기법의 메인 화면 기획 / 메인 화면 기획도 알고 보면 쉬워요
메인 화면을 기획할 때는 크게 스크롤바를 내리지 않고 보여지는 부분과 스크롤바를 내려야 보여지는 부분으로 구분해서 기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크롤바를 내리지 않고 보여지는 부분은 ‘골든 스페이스’라고 부를 만큼 쇼핑몰에서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메인 화면의 골든 스페이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선을 위아래로 움직이지 않아도 보이는 출입구 정면의 매대와 같은 공간입니다. 매장에서는 이곳에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이나 자주 찾는 인기상품을 진열하는데 비해 인터넷 쇼핑몰의 골든 스페이스는 컨셉의 구체적인 표현과 상품의 구색이 풍부해 보이게 하는 등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아서 머물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메인 화면은 고객의 시각적인 동선과 심리를 반영해서 과학적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먼저 고객의 시각적인 동선을 살펴보면 고객의 시선은 좌측 상단에서 우측 하단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시선의 시작점인 좌측 최상단을 활용해서 고객에게 강한 인상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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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스페이스 활용

 
대부분의 쇼핑몰이 좌측 최상단을 회사로고나 캐치프레이즈의 공간으로 사용하는데 비해 체리야닷컴www.cherrya.com은 그림처럼 로고아래에 ‘1+1무료증정, 특별 사은품 증정, 체리야 단독 이벤트, 무료배송’을 노출시켜서 고객의 관심을 사로잡습니다.

 
고객의 시선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향하는 것은 대부분의 표기가 좌측에서 우측으로 씌어져 있기 때문에 이를 읽는 사람의 시선도 좌에서 우로 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시선이 우측에 보다 오래 머물기 때문에 우측에 진열된 상품은 상대적으로 매출이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측의 상품 진열을 보다 전략적으로 진행하면 매출을 신장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고가의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라면 전략적으로 우측에 상품은 고품격이지만 소포장이나 샘플 등으로 가격을 낮춘 상품을 진열하는 것입니다. 메인 화면에 있는 상품이 모두 고가일 때는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고려하는 고객이라면 빨리 다른 쇼핑몰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겠지요. 하지만 저가의 상품이 보다 눈에 띄는 곳에 있으면 품격은 높지만 가격이 낮은 것도 있으니 좀 찬찬히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입니다.

 
가격이 낮지만 용량 등 포장단위가 다를 뿐 상품의 품격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고품격의 상품을 소비하는 고객의 눈높이 또한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저가의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라면 우측에 고가격, 고이익, 대용량의 상품을 진열해서 매출과 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메인 화면의 골든 스페이스는 고객에게 최적의 눈높이와 최상의 조건을 제공하기 때문에 해당 영역에 있는 상품은 고객의 시선을 유도할 수 있지만 그 영역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상품간의 형평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고객으로 하여금 시선의 변화만으로 상품을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수직 배열이 필요합니다. 수직 배열은 수평 배열에 비해서 고객의 시선을 수직으로 만듦으로써 각각의 카테고리를 고객에게 강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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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과 수평 배열 믹스

 
이렇게 골든 스페이스에서 설득된 고객은 스크롤바를 내려서 전체 화면을 죽 훑어봅니다. 이때의 화면 구성이 골든 스페이스처럼 수직 배열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고객의 시선은 금새 피로해져서 뭐가 뭔지 모르게 돼버립니다. 뭐가 뭔지 모르면 돼버리면 더 좋은 다른 쇼핑몰에 가보라고 뇌가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골든 스페이스 외의 화면 구성은 그림처럼 수직 배열과 수평 배열을 적절히 믹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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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수평 배열

 
그러나 그림처럼 골든 스페이스를 포함해서 메인 화면 전체를 수평으로만 상품을 배열하면 고객의 시선은 좌에서 우로 물 흐르듯이 흘러버려서 상품을 제대로 파악하는 데 미흡하기 때문에 역시 뇌는 이곳은 별로 상품이 없으니 다른 쇼핑몰에 가보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따라서 메인 화면은 골든 스페이스에서는 쇼핑몰의 컨셉을 인식시키고, 타 쇼핑몰과 차별되는 장점을 부각시키며, 전체 화면의 상품 진열은 수평 배열과 수직 배열을 조화롭게 구성해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강조하도록 기획되어야 합니다.

 
메인 화면 디자인은 전문가에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습니다. 메인 화면의 기획은 기획의도를 충분히 살릴 수 있는 프로급의 디자이너가 있어야 비로소 빛이 납니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과 경기벤처지원센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쇼핑몰 창업교육을 하다 보면 포토샵으로 쇼핑몰을 만드는 과목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이 있습니다. 또 실제로 연세가 꽤 되시는 분들이 홈페이지 구축과정을 수강하기도 하는데 저는 정말 간곡하게 말립니다.

 
쇼핑몰을 창업해서 매출을 올리고 성공한 CEO 반열에 들고 싶다면 포토샵을 배워서 쇼핑몰을 디자인해야겠다는 생각부터 바꾸라고 말합니다. 배우는 데 시간 걸리고, 만드는 데 시간 걸리는 건 둘째 치고 결과가 엉성하고 어설프거든요. 프로가 디자인한 쇼핑몰과 한 두 달 배워서 만든 쇼핑몰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어떤 고객도 허접한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포토샵은 상품사진 보정하고, 상품페이지 불러서 부분 수정하는 정도만 배우고, 또 그 정도만 실제로 해야 합니다.

 
인터넷 쇼핑몰의 CEO는 기획과 PM(Project Manager)을 해야 합니다. 디자이너와 개발자에게 기획의도를 설명하고, 컨셉을 설명해서 의도대로 산출물이 나올 수 있도록 과업관리와 일정관리를 해야 합니다. PM업무는 관련 지식이 있을 때 가능하므로 직접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쇼핑몰의 컨셉을 잡고 기획을 하는 것은 직접 해야 합니다.

 
쇼핑몰의 전반적인 기획과 컨셉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할 수 있습니다. 창업할 때 이미 시장조사, 경쟁업체 분석, 우리 상품의 경쟁력과 차별화 등에 대해서 준비했기 때문에 쇼핑몰의 컨셉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단지 그것을 기획업무를 전문으로 해왔던 사람처럼 표현하지 못할 뿐이지요. 하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프로 디자이너라면, PM을 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소화할 수 있으니까요.

 
쇼핑몰 구축은, 특히 메인 화면은 프로에게 맡겨야 합니다. 요즘에는 디자이너들이 넘쳐서 비용도 크게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광고비는 인색하지 않으면서 의외로 디자인이나 상품 촬영에 소요되는 비용에는 인색한 쇼핑몰이 많은데, 2단계에서 성공율이 낮은 이유와 메인 화면에서 약 70%의 고객들이 빠져나가는 쇼핑몰은 예외 없이 허접하게 구축된 쇼핑몰이었습니다.

 
밑밥을 여기저기 던져서 고기들이 꼬이게 했지만 그물에 구멍이 숭숭 나 있으면 고기들이 다 빠져나가듯이 키워드 광고건, 인터넷 카페 광고건, 드라마 협찬이건 광고와 홍보라면 남부럽지 않게 해서 방문객이 많아도 메인 화면에서 고객들을 설득하지 않으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것이 인터넷 쇼핑몰입니다.

 
《매출을 부르는 인터넷 쇼핑몰의 6단계 설득전략》, 정윤제 저, e비즈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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